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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SNS 중독 의뢰인에 "거지꼴 못 면해" (물어보살)

서장훈이 SNS 중독 의뢰인에게 일침했다.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SNS와 쇼핑 중독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틱톡에 너무 중독됐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팔로워가 늘면서 라이브 방송에 빠졌다. 지금은 망해서 방송은 접었는데 대신 시청자 모드로 빠졌다"고 말했다.

이수근이 "남편이 뭐라고 하겠다"고 하자 의뢰인은 "틱톡에서 방송을 하는 남자분이 있었는데 연락을 하다가 남편한테 걸렸다. 단지 방송 후배니까 조언을 얻고 싶었던 건데 남편이 왜 바람을 피우냐고 하며 이혼하자고 하더라. 무릎 꿇고 사과하고 앱을 삭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주일 지나고 생각이 나 다시 설치했다. 이번엔 쇼핑에 빠졌다. 옷이 저렴하다는 생각에 50벌 정도를 구매했다. 옷을 20kg 정도 정리하고 또 사게 된다"고 했고 서장훈은 "어쩌다 하나 살 수는 있지만 5천 원짜리 옷은 5천 원인 이유가 있다. 왜 자꾸 그걸 사냐. 계속 이렇게 살면 거지꼴 못 면한다. 허투루 듣지 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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