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 부러워"…김재중, 동방신기 시절 빅뱅 부러웠던 사연 (컬투쇼)

가수 김재중이 동방신기로 활동하던 시절 빅뱅이 부러웠다고 전했다.


23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재중이 스페셜DJ로 출격했다.

2003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재중은 "1위 후보로 같이 서태지, 비, 세븐이 있었는데, 그래도 좀 부러웠던 그룹은 빅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칼군무로 연습해서 나왔는데, (빅뱅은) 무대에서 놀더라. 부러웠다"라며 "그리고 애드리브를 중간에 넣지 않나. '컴온'하고. 우리는 '컴온'이 안 됐다"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컴온' 외치기가 금지였냐는 물음에 김재중은 "노래 부르는데 '하루에 네 방에 컴온'하면 안 되지 않나. 우리는 안 됐다. 참 부러웠다"라며 웃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