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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직캠으로 잘 된 케이스...감사하지만 눈치 볼 사람 많아져” (오은영 스테이)

하니가 자신을 설명하는 키워드로 ‘눈치’를 꼽았다.


14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EXID 하니가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하니는 “어렸을 때부터 타인의 감정을 잘 감지했다. 어렸을 땐 엄마의 눈치를 봤다. 엄마가 가수의 꿈을 반대했어서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 유명해지기 전엔 엄마,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의 눈치만 보면 됐는데 데뷔하면서는 더 강화됐다”고 하며 “보여주는 직업이고 내가 뭘 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직업이다. 직캠으로 사랑받으면서 잘 된 케이스이지 않냐. 너무 감사하지만 동시에 눈치 볼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고 말했다.

하니는 “나를 향한 사람들의 기대를 실망시키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있었다. 점점 더 눈치를 많이 보게 됐는데 이젠 그만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MBN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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