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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태일, 1심 실형→구속…펜타곤 후이, 촬영 중 코뼈 골절[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집단 성폭행' NCT 전 멤버 태일, 실형→법정 구속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NCT 출신 태일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 10일 서웅중앙지방법원 형사26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태일과 공범 이모 씨, 홍모 씨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바로 구속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5년 등의 명령도 함께 내렸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만취 상태로 저항할 수 없는 상황을 피고인들이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범죄의 중대성과 죄질을 고려할 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초범이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태일은 지난해 6월 13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외국인 여성을 만난 뒤 만취하자 택시에 태워 공범의 주거지로 이동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태일을 팀에서 탈퇴시킨 데 이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펜타곤 후이, '뭉쳐야 찬다4' 촬영 중 코뼈 골절 부상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가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쉰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후이가 전날인 9일 예능 '뭉쳐야 찬다4' 경기 중 볼 경합을 하다 코뼈 골절 부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금일(10일) 예정된 일정을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4'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마무 솔라, SNS 해킹 당했다
그룹 마마무 솔라가 SNS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솔라는 지난 10일 "해킹하신 분 제발 돌려달라. 우리집 강아지 어릴 때부터 사진이 다 있는데"라며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나"라고 해킹 피해를 알렸다.

또 솔라는 반려견 계정 아이디, 로그인이 불가능한 상황을 캡처해 올리며 피해를 거듭 호소했다.

특히 솔라는 알 수 없는 이메일이 등록돼 있자 형광펜으로 강조했다.

한편 솔라는 지난 4일 싱어송라이터 9m88과의 듀엣곡 '플로팅 프리'를 발매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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