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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글로벌 오프닝 2억 달러 예상, 제작비는 2.25억

영화 업계 관계자들이 DC스튜디오 신작 '슈퍼맨'의 성공을 예상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슈퍼맨'은 최소 2억 달러(한화 약 2,750억 원)의 글로벌 오프닝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북미 지역에서 선예매만으로 2,0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한 '슈퍼맨'은 앞으로 전 세계 6만 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해당 관계자는 '슈퍼맨'의 북미 오프닝 스코어가 1억1,500만 달러에서 1억3,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는데, 이는 제임스 건 감독의 전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기록한 오프닝 성적(1억1,84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슈퍼맨'은 슈퍼맨을 무너뜨릴 비밀을 손에 쥔 렉스 루터(니콜라스 홀트)와 역대 최강의 슈퍼-빌런의 공세에 맞서는 슈퍼맨/클락 켄트(데이비드 코런스엣)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DC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제임스 건 감독이 부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DC 영화다.

더랩에 따르면 '슈퍼맨'의 제작비는 약 2억2,500만 달러 정도다. 손익 분기점은 약 7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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