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김소현이 박보검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심나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박보검은 11년 만에 부활한 특채로 경찰이 됐지만 앞뒤 가리지 않는 정의감으로 인해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윤동주 역을 연기하며, 김소현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으로 나가고 싶은 전 사격 선수이자 현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으로 분한다.
박보검과 김소현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MC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당시 전현무의 요청을 받고 즉흥으로 소화한 정색 연기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를 떠올리던 김소현은 "그 장면이 화제가 되고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우리 둘의 만남을 기대해 주신 걸로 안다. 나 역시 언제 한번 꼭 다시 뵙고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정색 연기에서의 연장선과도 같은 관계를 지닌 동주와 한나로 만나게 됐는데,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한다. 동주 캐릭터를 보면 너무 착하면서도 불도저 같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오빠의 연기가 더 기대가 된다. 하루빨리 윤동주의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보검은 "나 역시 10년 만에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 그때도 마음속으론 '굿보이'라는 작품을 염두에 두고, 소현 씨한테 '꼭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나중에 문을 두드리게 되면 흔쾌히 재미나게 읽어주길 바란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재회하게 돼 기쁘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심나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박보검은 11년 만에 부활한 특채로 경찰이 됐지만 앞뒤 가리지 않는 정의감으로 인해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윤동주 역을 연기하며, 김소현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으로 나가고 싶은 전 사격 선수이자 현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으로 분한다.
박보검과 김소현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MC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당시 전현무의 요청을 받고 즉흥으로 소화한 정색 연기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를 떠올리던 김소현은 "그 장면이 화제가 되고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우리 둘의 만남을 기대해 주신 걸로 안다. 나 역시 언제 한번 꼭 다시 뵙고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정색 연기에서의 연장선과도 같은 관계를 지닌 동주와 한나로 만나게 됐는데,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한다. 동주 캐릭터를 보면 너무 착하면서도 불도저 같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오빠의 연기가 더 기대가 된다. 하루빨리 윤동주의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보검은 "나 역시 10년 만에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 그때도 마음속으론 '굿보이'라는 작품을 염두에 두고, 소현 씨한테 '꼭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나중에 문을 두드리게 되면 흔쾌히 재미나게 읽어주길 바란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재회하게 돼 기쁘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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