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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남편, 사기꾼 의혹 강력 부인 "대부분 사실 아냐" [공식입장]

배우 임성언 남편 A씨가 '사기꾼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26일 임성언의 남편 A씨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유승은 "디스패치가 보도한 임성언 남편의 사기 의혹 관련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A씨 측은 "디스패치 모 기자가 오래 전부터 법적 분쟁 중인 임성언 남편 A씨의 채권자와 동행 취재를 하면서, 비공개 결혼식에 잠입해 불법으로 취재 및 촬영을 했다"며 "이미 위 채권자와 기자를 상대로 지난 19일 고소장이 접수되어 수사 중인 상태"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날 보도된 디스패치의 기사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기사 내용이고, 현행법령에도 위반되는 사항이다. 추가로 명예훼손 등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조치를 검토 및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A씨는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A씨가 지역주택조합 사업 명목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그곳에서 나온 200억 원가량의 돈을 유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A씨가 사기 전과 3범에 초혼이 아닌 세 번째 결혼이라며, 그가 채권자에게 '구속 안 당하려 결혼했다', '성언이 집이 잘 산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발언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임성언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사업가로 알려진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02년 KBS2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임성언은 같은 해 KBS2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하얀거탑', '미라클', '연개소문', '청담동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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