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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달총 "데이식스 영케이, 바쁜 와중에 피처링 해줘서 고마워"

가수 치즈(CHEEZE)가 데이식스 영케이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치즈(멤버 달총)는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It just happene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잇 저스트 해픈드'는 치즈가 2015년 5월 발매한 정규 1.5집 '플래인(PLAIN)' 이후 약 10년 만에 내놓는 새 정규 앨범으로, 치즈는 전 트랙에 작사 또는 작곡으로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좋아해', '마들렌 러브(Madeleine Love)', '어떻게 생각해' 등 수많은 명곡으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왔던 만큼, 정규 2집을 통해서도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노래하며 감미로운 설렘을 전달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보사노바 리듬의 기타와 낭만적인 스트링, 경쾌한 목관 악기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팝 트랙이다. 여기에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피처링으로 참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치즈는 박문치를 통해 영케이와 콜라보 인연을 맺게 됐다 밝혔다. 치즈는 "과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영케이 씨와 처음 만났는데, 이후로는 진행하시는 라디오에 간간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너무 유쾌하고 성격이 좋아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너무 내향형 인간이라 가까워지기 쉽지 않았다. 그러다 예전에 21세기 걸그룹을 지향하며 결성한 '치스비치'라는 그룹의 멤버인 박문치 씨가 영케이 씨와 작업한 연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혹시 미안하지만 오작교를 해줄 수 있겠냐'고 물었고, 연락처를 받아 피처링을 부탁했다. 너무 흔쾌히 해주신다 해서 감사했다. 바쁘신 와중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치즈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연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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