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하원미 5500평 미국 대저택 "시세 2배 뛰었다"…200억 추정 [소셜in]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미국 텍사스 소재 대저택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하원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서 5500평 규모 대저택의 근황을 언급했다.

'싯가가 어떻게 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하원미는 "지었을 때보단 비싸졌을 것"이라며 "거의 100억 원이 들었다. 한창 많이 올랐고 (가격이) 두 배가 됐을 수도 있겠다"고 추측했다.

하원미는 "방송에는 좀 그럴 수 있는데 집안에 시크릿 도어가 있다. 거기엔 '패닉룸'이 있다. 들어가면 철제로 된 조그만한 공간이 있다. 총 쏴도 안 들어가는 방탄이다. 안에 시스템이 다 되어 있어서 밖에 있는 CCTV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작진이 "'오징어 게임' (컨트롤룸) 같은 거냐"고 묻자 "맞다"고 답했다. 이어 "거기는 누가 우리집 전기를 끊어도, 그 방 안에는 전기가 된다. 인터넷도 거기만 따로 달았다. 미국은 하도 총 가진 사람들이 많고, 남편도 없이 있을 때도 있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나는 총기 캐리 라이센스도 있어서 총을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미국에서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스토킹하는 일이 많아 구단에서 선수들과 그 아내들에게 모두 따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하원미는 지난 2004년 추신수와 결혼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