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에일리♥최시훈 결혼식에 "미니 콘서트 온 기분" [소셜in]

배우 고원희가 가수 에일리와 최시훈의 결혼을 축하했다.


고원희는 20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결혼식이 이렇게 신날 수 있는 것인가. 마치 미니 콘서트에 온 것 같은 특별한 결혼식"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많은 하객들에 미소를 건네며 버진 로드를 걷고 있는 에일리와 최시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결혼 서약서를 읽고 있는가 하면, 백지영의 '내 귀의 캔디' 무대를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새 신부 에일리는 비욘세의 '러브 온 탑(Love On Top)'을 열창하며 직접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고원희는 "하늘도 함께 축복해 주니, 예진 언니 행복 길만 걸으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라고 축하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인의 소개로 최시훈과 만남을 시작, 1년 넘게 열애 관계를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