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홍진경에게 명품 선물 받고 정색한 이유 (옥탑방의 문제아들)

조세호가 홍진경의 남다른 기억력을 폭로했다.


10일(목)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MC 홍진경의 애착 동생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세호는 과거 홍진경이 자신을 명품 숍으로 불러 “활동할 때 옷을 잘 입어야 해”라며 고가의 청바지를 사줬다고 밝혔다. 홍진경이 아끼는 동생 주눅 들지 말라고 신경 써준 것.


하지만 2주 뒤, 홍진경이 청바지를 입은 조세호를 보고 “너 지금 그거 살 때야?”라며 타박했다고. 홍진경이 그새 사준 기억을 잊었기 때문. 이에 송은이가 “MSG 치지 마”라며 깜짝 놀랐다.

홍진경은 “정확히 ‘너 아직 이거 입을 때 아니야’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결국, 조세호가 정색하며 “누나가 사준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