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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순 "父, 배우 반대…등보에서 말소시켰다"

'폭싹 속았수다' 제니 엄마가 관종 언니 이지혜와 만났다.


7일 '밉지 않은 관종 언니' 채널에는 '경력단절에서 '폭싹 속았수다' 제니 엄마까지 명품 배우 김금순 인생 스토리(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지금 생각해 보면 양관식이라는 아빠의 캐릭터가 실제로 그 시대 때는 많이 없고 학씨가 많지 않았냐. 그 시대 때는 학씨 아저씨가 많았다"고 말했다.

김금순은 이에 공감하며 "저희 아버지가 그랬다. SNS에 제가 호적에서 파였다는 얘기가 돌더라. 법적으로 호적에선 못 판다. 등본에서 말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혜가 "실제로?"라고 의아해하자 김금순은 "아버지 친가 쪽에 교직에 계시는 분들이 계셔가지고 저도 당연히 교사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제가 연기를 하고 싶어 했다. 철도청에 다니시다가 저 공부시키겠다고 목수 일도 하셨다. 그때는 학원비도 비싸서 저녁에 아버지가 오징어도 구워서 팔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지혜는 "그러니까 호적 파지. 아빠 마음 너무 이해해. 김금순이가 얼마나 밉겠어"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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