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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결국 '위약금 13억 설' 대만 팬미팅 취소 "전액 환불"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이 결국 대만 팬미팅에 불참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대만 세븐일레븐 공식 SNS에는 "[2025 가오슝 벚꽃 축제 음악회]는 원래 2025년 3월 30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제3일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금성과 안개 등 기상 문제로 인해 원활한 진행이 어려워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예매자들의 관람 권익을 보호하고자 행사 당일은 전액 환불 및 기존 티켓 소지 시 무료 입장으로 조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2025년 3월 30일 티켓을 소지한 경우, 당일 티켓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주최 측은 31일 오전 10시부터 환불 절차를 시작하며, 티켓 구매자는 티켓을 기반으로 전액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2025 카오슝 벚꽃 축제 음악회'에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의 교제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는 공개 행사여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외신에 따르면, 팬미팅 위약금은 3000만 위안(한화 약 13억 2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 중이다.

해당 논란으로 오는 4월 공개 예정이었던 김수현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는 공개를 보류한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대만 세븐일레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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