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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10년 만에 MBN 앵커 하차…특임상무 승진

김주하 앵커가 10년 만에 MBN 메인 뉴스 자리에서 내려온다.


MBN은 24일 "오는 4월 1일부터 '뉴스7' 진행자를 김주하 앵커에서 최중락, 유호정 기자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뉴스7'은 MBN의 메인 뉴스로, MBN 특임이사로 영입한 김주하 앵커가 지난 2015년 7월부터 약 10년간 이끌어온 바 있다. 하지만 김주하 앵커가 지난 20일 인사에서 특임상무로 승진함에 따라 앵커 자리도 내려놓게 됐다.

후임인 최중락 앵커는 1999년 MBN 기자로 입사해 '뉴스2', '이슈&현장 앵커가 떴다' 등을 이끌어 왔다. 유호정 앵커 역시 MBN 기자로 2017년 입사해 사회부와 정치부를 거쳤으며, 2023년 시사교양 프로그램 '판도라'를 단독 진행했다.

MBN은 개국 30주년을 맞아 보도 부문 개편에도 나선다. 주말 '뉴스센터' 진행자로 강영호 기자, 정아영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굿모닝 MBN'은 연장현 기자, 고선영 아나운서가 새로 맡는다. '프레스룸 라이브'는 유한솔 아나운서, 최윤영 기자가 진행한다.

'뉴스와이드'는 평일 오후 5시 20분에서 4시로 편성이 바뀌며 한성원 기자가 이끈다.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는 뉴스와이드에 이어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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