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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에 GD+유재석이라니…에스파, 초호화 인맥 콘서트로 증명

에스파(aespa)의 황금 인맥이 콘서트를 통해 입증됐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OP돔에서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에스파 앙코르 콘서트 SYNK : PARALLEL LINE - ENCORE'가 열렸다.

이날 에스파는 공연 중간 콘서트에 참석한 VIP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VCR 전광판에는 에스파의 소개에 따라 차례로 셀럽들의 신난 모습이 담겼다.

카리나는 예능 '싱크로유'를 함께한 유재석, 이적, 조나단을 언급했다. 세 사람은 환한 미소로 카리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YG패밀리였던 빅뱅 지드래곤과 거미도 참석했으며 두 사람이 화면에 나오자 팬들은 엄청난 환호성을 보냈다. 이어 절친 사이로 정평이 난 배우 김지원과 가수 윤하가 등장했다.

또 배우 이동휘에 이어 있지 류진과 트와이스 지효 역시 수수한 차림으로 콘서트를 관람해 또 다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끝나는 투어의 수미상관의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에스파의 첫 KSPO돔 입성인 만큼,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에스파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에스파는 'Drama(드라마)', 'Black Mamba(블랙맘바)', 'Salty & Sweet(솔티&스윗)', 'ænergy(에너지)', 'Mine(마인)', 'Die Trying(다이 트라잉)', 'lowers(플라워)', '자각몽 (Lucid Dream)', 'Flights, Not Feelings(플라이트, 낫 필링)', 'Better Things(베러띵스)', 'Dopamine(도파민)', 'UP(업)', 'Bored!(보드)', 'Spark(스파크)', 'Supernova(슈퍼노바)', 'Pink Hoodie(핑크후디)'를 준비했다.

이어 'Hold On Tight(홀드 온 타이트)', 'Live My Life(라이브 마이 라이프)', 'YEPPI YEPPI(예삐예삐)'
'We Go(위 고)', 'Whiplash(위플래시)', 'Set The Tone(셋 더 톤)', 'Next Level(넥스트레벨)', 'Armageddon(아마겟돈)', 'Just Another Girl(저스트 어나더 걸)', '목소리 (Melody)'까지 꽉찬 셋리스트로 무대를 구성했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해 6월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시드니, 멜버른,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올랜도, 샬럿, 뉴어크, 토론토, 시카고,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등 북남미 및 유럽까지 순회하며 총 28개 도시 41회에 걸쳐 전석 매진 및 회차 추가 등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얻었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마드리드 공연 역시 2024년 대표 메가 히트곡 ‘Supernova'(슈퍼노바), ’Armageddon'(아마겟돈), ’Whiplash'(위플래시)를 포함, 신곡 ‘Pink Hoodie’(핑크 후디)와 ‘Better Things’(베터 띵스), ‘Die trying’(다이 트라잉), ‘Hold On Tight’(홀드 온 타이트),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등 영어 가창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9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MTV ‘Video Music Awards Japan’(VMA, 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파크의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히트메이커’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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