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가세연이 공개한 사진은 2019년 찍은 것…사생활 유포 중단 부탁"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제기한 주장을 반박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5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14일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보도한 내용에 대한 입장을 보내드린다"라며 "이날 공개된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다. 김수현 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김새론 모친의 입장 역시 확인했다고 알리며, "김새론 씨를 잃은 뒤 어머니께서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것에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리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한다. 고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들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유감을 전한다.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김수현 씨 또한 최근 당사가 밝힌 입장문에서와 같이 가로세로연구소의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또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한다.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으며,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유튜브를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열애 당시 찍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 김수현 측 주장과 달리 두 사람은 2015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6년간 교제했다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