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 측 "탈세·탈루 없었다"
배우 이하늬 측이 탈세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하늬가 지난해 9월 고강도 세무조사를 통해 국세청에 약 6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다. 강남세무서가 2022년 전 소속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의 개인 법인까지 조사한 것.
보도가 나온 직후 이하늬 측은 "세무 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밝혔다.
7일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다시 한번 "2024년 세무조사는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이번 조사 과정에서 소득신고 누락이나 허위경비계상 등 탈세, 탈루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동일한 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및 가산세가 발생했고 세법상 최고세율을 적용한 금액보다 현저히 많은 금액이 부과됐다. 과세처분이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향후 이중 과세 문제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우민, '뮤직뱅크' 출연 불발…소속사는 KBS 보이콧 선언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2년 6개월 만의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뮤직뱅크' 출연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다.
지난 4일 시우민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 INB100)는 "시우민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당사 직원들은 시우민이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하였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이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까지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럼에도 이마저도 묵살당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공영방송사가 음악이나 다른 어떤 사유가 아닌 특정 소속사와의 이해관계 때문에 방송을 통한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만남을 차단해버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지속적으로 시우민 소속사와 소통 중"이라고 반박했다.
원헌드레드, KBS 사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인 이무진은 KBS 유튜브 채널 웹예능 '리무진서비스' 녹화에 불참했고, 이수근 역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를 취소했다.
이런 가운데, 7일 KBS 한경천 예능센터장은 이날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나도 '뮤직뱅크’를 오래 했는데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의 몫"이라며 "결국 제작진과 기획사 사이 소통 문제"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리무진서비스’도 저희는 너무 좋은 출연자, 이무진 씨가 올 때까지 다른 MC는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다. 기다리다 보면 저희의 진심이 닿지 않을까"라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제가 KBS N에 있을 때 론칭했던 프로그램인데 KBS와는 다른 회사다. 거기 간부들에게 문의를 해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배우 이하늬 측이 탈세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하늬가 지난해 9월 고강도 세무조사를 통해 국세청에 약 6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다. 강남세무서가 2022년 전 소속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의 개인 법인까지 조사한 것.
보도가 나온 직후 이하늬 측은 "세무 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밝혔다.
7일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다시 한번 "2024년 세무조사는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이번 조사 과정에서 소득신고 누락이나 허위경비계상 등 탈세, 탈루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동일한 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및 가산세가 발생했고 세법상 최고세율을 적용한 금액보다 현저히 많은 금액이 부과됐다. 과세처분이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향후 이중 과세 문제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2년 6개월 만의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뮤직뱅크' 출연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다.
지난 4일 시우민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 INB100)는 "시우민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당사 직원들은 시우민이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가지려 노력하였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이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까지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럼에도 이마저도 묵살당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공영방송사가 음악이나 다른 어떤 사유가 아닌 특정 소속사와의 이해관계 때문에 방송을 통한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만남을 차단해버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지속적으로 시우민 소속사와 소통 중"이라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7일 KBS 한경천 예능센터장은 이날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나도 '뮤직뱅크’를 오래 했는데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의 몫"이라며 "결국 제작진과 기획사 사이 소통 문제"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리무진서비스’도 저희는 너무 좋은 출연자, 이무진 씨가 올 때까지 다른 MC는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다. 기다리다 보면 저희의 진심이 닿지 않을까"라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제가 KBS N에 있을 때 론칭했던 프로그램인데 KBS와는 다른 회사다. 거기 간부들에게 문의를 해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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