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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여동생, 부모도 모르게 결혼 준비 후 통보…서운했다"(최다치즈)

가수 헨리가 동생의 깜짝 결혼 통보 해프닝에 대해 말한다.


7일 공개되는 최다니엘 토크쇼 '최다치즈'에는 헨리가 게스트로 출연, 가족, 유년 시절, 결혼, 음악, 예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최다니엘은 헨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악성'을 자연스럽게 오프닝 소재로 가져갔다가 의외의 근황을 듣는다. "어릴 때 바이올린과 피아노 생각밖에 없었다. 형과 여동생까지 셋 다 악기를 좋아해서 집에 오면 음악 학원 느낌이었다"면서 가족 이야기를 꺼내다가 "최근 여동생이 단톡방에 사진을 올리더니 결혼을 통보했다. 심지어 나는 물론 엄마, 아빠도 몰랐던 일이라 모두 당황했다"라고 털어놓는 것.

헨리는 "서운했지만 '(결혼을 준비하며)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았고 오로지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하고 싶었다'는 동생의 말을 듣고 조금 이해를 했다"라고 설명하고, "본인 결혼은 언제 하나, 동생처럼 조용히 할 건가"라는 물음에 거세게 고개를 가로저으며 "아예 전 세계 사람을 부르고 싶다"라고 답한다.

대중은 알지 못하는 스토리도 꺼낸다. 헨리는 "미션이 생기면 연습을 엄청 많이 한다. 준비를 완벽하게 해야 그나마 조금 가능한 스타일이다. 남들보다 느려서 3~4배 연습한다. 밤새 연습해도 티를 안 내다보니 그냥 잘 하는 줄 아는 분들이 많다"라고 의외의 고충을 꺼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다치즈' 헨리 편은 7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뮤스비(M:USB)'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켄버스, M: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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