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박수홍→김구라, 딸 돌잔치 올 예정…유재석은 초대장 못 줘"(라디오쇼)

박슬기가 둘째 딸 돌찬지를 연다고 전했다.


6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박슬기가 출연해 '박명수를 이겨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박슬기 둘째 딸이 이번 주 일요일 돌이다"라며 "나는 어떤 식으로든 참여할 텐데 어떤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나. 방송에서 좋은 오빠들 얘기해 봐라"라고 물었다.

이에 박슬기는 "박수홍한테 연락은 했다. 그리고 나를 아껴주시는 김구라도 온다 하셨다"라며 "유재석한테는 차마 초대장을 못 드렸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김구라는 올 거다. 사람이 괜찮다. 얼마 들고 올진 모르겠지만 오긴 온다"라고 말하자, 박슬기는 "어제 녹화 때 지상렬도 만났는데 초대장 보내라고 하더라. 너무 감동이었다"라며 감격했다.

듣고 있던 박명수는 "그래놓고 우리 아이 돌 때 안 왔다. 지상렬은 어차피 안 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