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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윤유선 "6살부터 강부자와 인연…콧물 나면 손으로 닦아줘"

윤유선이 강부자와의 인연을 전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강부자가 윤유선, 조우종, 이하늬를 초대했다.

이날 강부자는 "유선 선배님은 언제부터 아신 거냐"는 조우종의 질문에 "6살 때부터 알았다"고 말했다.

강부자와 1977년 드라마 '청실홍실'에서 만난 윤유선은 "저 감기 걸려서 콧물 나면, 휴지로 닦으면 코 아플까 봐 맨손으로 콧물을 닦아주셨다. 너무 기억이 난다. 우리 엄마 말고 누가 내 코를 그렇게 해 주겠냐"고 말했다.

강부자는 "유선이가 손녀딸로 나왔는데 그때 내 캐릭터가 담배를 한없이 피우는 거였다. 그때 얼마나 착한지, 그리고 엄마가 따라다니시는데 엄마 말에 그렇게 순종했다. 그래서 이다음에 며느리 삼겠다고 했었다. 눈에 거슬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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