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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볼 거 없다고? ‘2025 메가박스 아카데미 기획전’ 기대

메가박스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을 미리 만난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가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내달 2월 8일부터 23일까지 최종 후보작 다섯 편을 국내 정식 개봉 전에 상영하는 ‘2025 메가박스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5 메가박스 아카데미 기획전’에서 상영하는 작품은 '에밀리아 페레즈' '콘클라베' '컴플리트 언노운' '씽 씽' '플로우' 등 총 5편이다. 이 다섯 편 모두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작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국내 정식 개봉 전 먼저 만나볼 수 있어 그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은 오는 2월 8일과 9일 양일간 국내 최초로 돌비 시네마 포맷으로 특별 상영된다. 반항하는 청춘들의 아티스트이자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청년 시절을 그린 작품으로 그의 음악을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아카데미 기획전을 맞아 기획전 상영작 관람 횟수에 따라 영화 할인 쿠폰, 영화 관람권 등을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획전 관람객 대상으로 영화 포스터를 증정하는 굿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5 메가박스 아카데미 기획전’ 예매 및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공식 개봉 전에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작품성, 대중성 모두 충족하는 작품들과 오스카상의 주인공들을 미리 예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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