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유퀴즈’ 변재영, 환경공무관 父 부상에 철렁 “상처 볼 때마다 슬퍼”

‘태권 신동’ 변재영 선수가 효심을 드러냈다.


2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7회 ‘나를 이기는 법’ 특집에서는 태권소년 변재영 선수, 정신과 의사 윤대현, 배우 김성령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202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1위에 오른 16살 태권소년 변재영 선수가 ‘유 퀴즈’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변재영은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쁘다며 “어머니는 화장품 공장에서 아르바이트하시고, 아버지는 환경공무관 일을 하신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세계 1위 하고 돌아왔을 때도 주무시고 계셨다고?”라며 묻자, 변재영이 “공항 도착했을 때만 해도 깨어 계셨는데 집에 도착했을 땐 주무시고 계셨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새벽 일찍 나가셔야 하니까”라며 이해했다.


또한, 변재영은 “대회비도 비싸고 한 달에 돈이 많이 들어서 슬프기도 하고 죄송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최근 아버지가 부상을 당했다며 “팔에 깁스하셨더라. 그 상처를 볼 때마다 슬프다”라고 전했다. 깨진 유리컵에 아버지가 손을 다친 것. 유재석은 “유리는 신문지나 테이프로 감아서 버려야 한다”라며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쓰레기로 인해 환경공무관이 종종 다친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