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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결혼 승낙 받고 2025년 봄의 신랑 예고, 최고5.1% 시청률

TV CHOSUN의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심현섭이 여자친구 부모님의 결혼 승낙을 받으며 오는 2025년 봄에 신랑이 될 것을 알렸다. 이 소식은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져 분당 최고 5.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1위를 차지했다(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MC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과의 관계 회복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절연 상태였던 모자는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으며 오랜 간극을 좁혀갔다. 특히 손보승이 대리운전 기사로 새벽까지 고군분투하는 일상이 공개되며, 그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어머니 이경실은 대견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현섭은 여자친구 정영림의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는 과정을 담았다. 세차장에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만반의 준비를 마친 그는 긴장된 마음으로 부모님 앞에 섰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재치 있는 답변과 성실한 태도로 점수를 얻은 심현섭은 식사 자리에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고, 마침내 "딸이 좋다는데 우리가 조금 그렇더라도…"라는 아버님의 말과 함께 결혼 승낙을 받아냈다. 이에 정영림도 "올봄에 결혼하면 좋겠다"라며 구체적인 시점을 제안하며 기쁨을 더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연인 간 사랑뿐 아니라 가족 간 화해와 성장을 동시에 조명하며 깊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며, 앞으로도 극사실주의적 접근으로 다채로운 인간관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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