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김태연 폭풍 성장 “지드래곤 후배 됐다” (살림남)

국악 신동 김태연이 지드래곤의 후배가 됐다고 밝혔다.


18일(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 아버지의 눈물겨운 금연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MC 백지영이 게스트 김태연을 오랜만에 본다며 폭풍 성장한 모습에 깜짝 놀랐다. 김태연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다고 밝혔다. 백지영이 “누군가의 후배가 된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하자, 김태연이 “지드래곤 선배님의 후배가 된다”라고 답했다.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 들어간다는 것.


백지영이 “어떤 걸 전공하나?”라고 묻자, 김태연이 “어려서부터 판소리를 해왔기 때문에”라며 국악 신동답게 판소리를 전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7세 때 미국의 케네디 센터 무대에 오른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또한, 김태연은 ‘살림남’ 애청자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