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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요즘 시대에 시 읽기 필요해" [소셜in]

배우 이진욱이 시를 읽기를 권했다.


12월 27일 유튜브 채널 '아레나옴므플러스'에는 "그저 믿진욱! 2025년에도 열일을 예고한 배우 이진욱의 필모그래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근황에 대해“두 달 전에 ‘나의 해리에게’라는 드라마가 방영을 마쳤고 개인적으로 쉬는 시간을 가졌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한 달 뒤에 영화촬영을 시작한다.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대답, 데뷔작을 묻는 질문에는 “데뷔작이 아마 영화 ‘나의 새 남자친구’ 일 다. 사실 그때는 연기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카메라 앞에 섰던 거라 촬영장에 구경 간 일반인의 마음으로 촬영했던 작품이다"며 멋쩍게 웃었다.

드라마 '연애시대'에 대해서는 "너무 어려서 지금 하면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고백했다.

이진욱은 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년을 언급하며 "충격 받은 대사가 있다. 윤석현이 시를 읽으라는 이야기를 한다. 거기 진짜 많은 의미가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더더욱 필요한 것 같다. 여러분, 시를 읽으시라"고 권했다.


“가장 아픈 손가락 같은 캐릭터는?”이라는 질문에는 드라마 '나인'의 박선우를 꼽았다. 그는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그렇듯이 극적인 인생을 사는 캐릭터들이 많다. 죽음을 맞이한 캐릭터들도 꽤 되는데 '나인'의 박선우가 특히 마음에 남는다. 어느 시간대엔 살아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느낌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아레나옴므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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