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하거나 지지한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일부 누리꾼들이 미국 CIA에 신고를 했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윤석열 탄핵 찬성 리스트' 제목의 이미지가 확산됐다. 해당 리스트에는 아이유, 뉴진스, 봉준호, 이승환 등 SNS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거나,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는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식음료 등을 선결제한 연예인들이 포함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했다고 주장하는 인증글을 남겼다. 실제로 신고가 이뤄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CIA에 신고된 인물은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는 가짜 뉴스에 기반한 행위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승환은 해당 리스트를 공유하며 황당하다는 듯한 심경을 SNS에 글로 남겼다. 그는 "이런 거 말고 블랙리스트에 올려달라. 나도 상 받고 싶다"며 "박찬욱 감독님은 왜 빼냐. 내쉬빌에 앨범 녹음하러 갔을 때 이모님들께서 나더러 박찬욱 감독님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 왔다며 깍두기 서비스로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윤석열 탄핵 찬성 리스트' 제목의 이미지가 확산됐다. 해당 리스트에는 아이유, 뉴진스, 봉준호, 이승환 등 SNS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거나,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는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식음료 등을 선결제한 연예인들이 포함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들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했다고 주장하는 인증글을 남겼다. 실제로 신고가 이뤄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CIA에 신고된 인물은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는 가짜 뉴스에 기반한 행위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승환은 해당 리스트를 공유하며 황당하다는 듯한 심경을 SNS에 글로 남겼다. 그는 "이런 거 말고 블랙리스트에 올려달라. 나도 상 받고 싶다"며 "박찬욱 감독님은 왜 빼냐. 내쉬빌에 앨범 녹음하러 갔을 때 이모님들께서 나더러 박찬욱 감독님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 왔다며 깍두기 서비스로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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