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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주병진 맞선녀 최지인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심경 고백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방송인 주병진과 맞선을 본 아나운서 출신 화가 최지인이 나이 차이 우려에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최지인은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를 통해 "나이차이 많이 나게 결혼해 예쁜 딸 낳고 잘 살고 있는 언니도 응원해 주시고. 잘 되면 형부랑 같이 보자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이차 나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친구 중에 늦둥이로 자란 친구들이 여럿 있었는데 대부분 똑똑하고 마음의 여유가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이는 2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주병진과의 관계를 언급한 것.

현재 최지인과 주병진은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맞선을 봤고, 지난 16일 방송분에서는 서로의 손을 잡고 타로 궁합을 확인하러 가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부모님이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의견이 어떠냐"라고 최지인에게 물었는데, 이에 최지인은 "아빠랑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개그 코드가 비슷하다. 항상 배려해주고 겸손하게 낮추면서 얘기하는 것도 비슷하다"고 답했다. 이어 "엄마는 조금 걱정하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병진은 1958년생으로 만 66세이고 최지인은 1980년생 만 44세로 22살 나이차이가 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tvN 스토리, 최지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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