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대성 ‘YG 기여도 최하=2NE1’ 발언에 “깜짝 놀랐다… 혼나야 돼” (집대성)

그룹 2NE1 씨엘이 대성의 발언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집대성’에는 ‘우리 예순까지만 이러고 놀자 | 오빠!! 나도 그땐 할머니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대성과 집대성을 찾은 씨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씨엘은 “웬일로 칭찬을 다 했냐. 오빠가 그런 얘기해줘서 깜짝 놀랐다”라며 의외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성은 “네 명이서 오랜만에 뭉치기도 했고, 누군가가 연습을 굉장히 안 나온다더라”라고 갑작스러운 폭로를 이어갔다.

대성의 깜짝 발언에 씨엘은 분노했고, 대성은 “연습을 매일같이 했더라”라고 정정했다. 이어 “내가 숍에 갈 때마다 거의 (산다라) 누나가 있더라. 연습 잘 하고 있냐고 물으니 ‘거의 기계처럼 하고 있어’라더라”라고 말했다. 씨엘은 “저희 3개월을 맨날 했다. 추석 때도 나와서 하고…”라며 콘서트를 준비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대성은 유튜브 콘텐츠 ‘나락퀴즈쇼’에서 2NE1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씨엘은 2NE1 멤버 중 없어도 되는 멤버로 공민지를 선택한 대성에게 “오빠 저 깜짝 놀랐다. 혼나야 된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대성은 의자 위에 올라가 무릎을 꿇었고, 머리를 숙었다.

이에 씨엘은 “저한테 할 게 아니다”라고 말했고, 대성은 “나도 그럴 줄 몰랐다. 민지한테 바로 사과했다”라며 다시 한번 사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 ‘집대성’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