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첫 번째 맞선녀를 위로했다.
12월 9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첫 번째 맞선녀 최지인 씨와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최지인 씨에게 "이번에 방송 나가면서 마음 고생 심하셨겠다"고 하자 최지인 씨는 "주변에서 연락이 왔다. 학부모께서. 선생님 혹시 댓글 보고 상처받으실까 봐 연락했다고 장문의 문자를 보내셨더라. 혹시라도 마음 다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좋은 음악으로 연결시켜 주셨다"고 고백했다.
주병진은 또 최지인 씨에게 "제 지인들이 지인 씨와 맞선을 보고 역시 맑음이 느꺼지고, 웃음소리가 너무 좋다더라. 많이 웃으시라. 엄청난 무기를 갖고 계신 것. 고된 세상살이를 헤쳐나갈 수 있는 무기, 웃음. 백만 불도 아닌 천만 불 짜리 웃음이다"고 칭찬했다.
주병진은 "지인 씨는 젊으시지 않나. 젊기 때문에 부모님이 저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을 만나는 거에 대한 의견은 어떠시냐"고 물었다.
최지인 씨는 "너무 좋아하시더라. 아빠랑 말씀하시는 개그 코드도 비슷하시다. 비슷한 점도 많다. 항상 배려해 주시고. 겸손하게 낮추면서 얘기해주시는 것도 비슷하신데 엄마는 사실 조금 걱정도 하셨는데 엄마가 팬이셨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들이 짝을 찾기 위해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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