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리더 그만두고 싶었다… 내 명보다 5년 일찍 죽을 것 같아” 솔직 고백 (나래식)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리더로서 느낀 점을 밝혔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나래식’에는 ‘트와이스 지효 | 트와이스 리더하다가 제 명보다 5년 일찍 죽을 것 같아요… | 트와이스 재계약, 신곡 타로점괘, 지효네 캠핑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지효에게 “리더로서 진짜 때려쳐야겠다. 솔직히 한 몇 번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지효는 “있다. 재계약할 때 처음”, “처음 재계약할 때 리더를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입을 뗐다. 이에 박나래는 리더를 다시 하게 된 이유를 물었고, 지효는 “성격이다. 어쩔 수 없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어떤 집단이 있으면 무조건 악역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쁘게 말할 줄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박나래 또한 “쓴소리 할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공감했다. 지효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박나래는 이어 “한 번쯤 뒤집어엎을 사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트와이스 실장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지효는 리더를 하며 느낀 점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가 리더를 하는 게 되게 힘들지는 않다. 그런데 조금 제 명보다 한 5년 정도 일찍 죽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는 폭소했고, “리더 기질인 것 같다”라며 지효의 성격에 대해 칭찬했다.

한편, ‘나래식’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