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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정석원 심각했던 부부싸움 “차에서 확 뛰어내렸다”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살벌했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11월 29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 12년 차 백지영 부부가 한강 데이트를 즐기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은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 촬영장인 한강을 찾았다. 배우는 나나와 채종석, 감독은 이응복이라는 것. 백지영은 평소 친분이 있던 나나에게 직접 연락해 섭외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나나는 백지영의 신곡이 워낙 좋아서 감정이입이 잘 된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정석원은 백지영과 함께 나나와 채종석의 연기를 지켜보다가 “왜 서로 찾는 거야?”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자기랑 나랑 싸워가지고 차에서 내가 그때 확 뛰어내렸던 거 기억나지? 그런 식으로 얘네가 싸워서 헤어져”라고 설명했다.

정석원은 “우리 연애할 때 낸 노래가 다 대박 났다. 우리 상황에 맞는 가사들이 많았다”라며 백지영 호소력의 비밀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둘이 뮤직비디오에 나온다면 어떤 분위기일까?”라고 묻자, 백지영이 바로 “사랑과 전쟁이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백지영은 “내 가수 인생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간 뮤직비디오라고 할 수 있다. 오래 듣는 노래였으면 좋겠다”라며 25주년 앨범에 대해 기대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 양을 품에 안았다. 백지영의 미니앨범 ‘오디너리 그레이스’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백지영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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