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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예’ 베이비몬스터, 폭발적인 3단 고음으로 ‘음중’ 무대 압도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늘(1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DRIP' 무대를 꾸몄다.

베이비몬스터는 팝한 블루톤의 착장으로 등장, 독보적 아우라를 내뿜어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컬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안무에도 흔들림 없이 탄탄했고, 비트 위에 얹힌 날카로운 래핑이 매순간 귀에 내려꽂히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이 압권이었다. 온몸을 터는 파워풀한 포인트 동작과 흘러넘칠 듯 최대치로 끌어올린 에너지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후반부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폭발적인 3단 고음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에 방송 직후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괴물 신예' 수식어에 걸맞은 압도적 실력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는가 하면,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곡이 지닌 매력을 더욱 배가했다는 반응이다.

실제 'DRIP'은 지난주 첫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팬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각종 차트서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다. 진입 장벽이 높은 멜론 TOP100에 안착해 꾸준히 순위를 높여가고 있으며, 미국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글로벌 200에도 각각 16위·30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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