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의 요리하는 돌아이가 떴다.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화제의 인물 ‘흑백요리사’ 출연자 요리하는 돌아이가 점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는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식당 근황을 전했다. 그는 "(손님이) 바글바글하다. 너무 감사하다. 단골분들이 못오실 정도고 내년 2월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라고 말했다.
"저는 사실 요리를 하고 싶어서 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을 꺼낸 '요리하는 돌아이'는 "어머니가 작은 냉면집을 운영했었는데, 14살에 제가 잠깐 운영을 했었다.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았었다. 냉면집이 문을 닫으면 저희 집안은 먹고 살기 힘들었을 정도였다. 제가 늦둥이다. 누나와 형은 냉면집을 도울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내가 요리를 하면 우리집 굶진 않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잘 되진 않았다. 냉면집은 문을 닫았다. 누나와 형이 '초졸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고, 조리고등학교를 입학하게 됐다. 형이 지원을 많이 해줬다. 내신성적이 안됐는데, 요리대회 1등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호텔에서 실습도 했다. 부산에 있는 호텔에서 돈을 안 받고 1년 동안 일식을 배웠다. 그러다가 서울에 올라오게 됐다. S호텔에 실습생으로 들어갔다. 제가 알기로는 제가 최연소 입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하는 돌아이의 인생 이야기를 듣던 중 이수근은 "미안한데 고민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요리하는 돌아이는 "인상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조폭 출신인데 정신차리고 요리한다, 싱글대디다, 애가 둘이다 등 오해를 많이 받는다. 이런 오해들이 계속되다보니 못견디겠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사실 이렇게만 쳐다봐도 오해를 많이 산다. 오픈 키친인데, 드시는 속도를 보면서 음식을 내어드린다. 손님을 볼 때 인상을 쓰면서 봤나보다. 손님이 저한테 했던 말이 충격적이었다. 말 안 걸었으면 좋겠다, 체할 것 같다더라"라며 "또 한 번은 칼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탔는데 가방이 뚫린거다. 칼이 다 쏟아졌는데 주변사람이 다 도망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염색한 이유가 잘나가보이려고 한다고 하더라. 염색한 이유가 주방에서 일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게돼서 흰머리가 나더라. 그래서 염색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의 고민에 서장훈은 "어린 나이에 어른들과 일을 하게 되면서, 기죽지 않으려다 보니 변한 것도 있었을 거다. 이제는 캐릭터의 시대다. 세상이 바뀌었다. 이 캐릭터가 아니였으면 도드라져보이지 않았을 거다. 요리하면서 이 캐릭터 유지하는거 나쁘지 않다고 본다. 다만 그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따뜻함을 같이 가져가야 한다. 이제 유명해졌기 때문에 옛날과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조언했다.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화제의 인물 ‘흑백요리사’ 출연자 요리하는 돌아이가 점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는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식당 근황을 전했다. 그는 "(손님이) 바글바글하다. 너무 감사하다. 단골분들이 못오실 정도고 내년 2월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라고 말했다.
"저는 사실 요리를 하고 싶어서 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을 꺼낸 '요리하는 돌아이'는 "어머니가 작은 냉면집을 운영했었는데, 14살에 제가 잠깐 운영을 했었다.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았었다. 냉면집이 문을 닫으면 저희 집안은 먹고 살기 힘들었을 정도였다. 제가 늦둥이다. 누나와 형은 냉면집을 도울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내가 요리를 하면 우리집 굶진 않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잘 되진 않았다. 냉면집은 문을 닫았다. 누나와 형이 '초졸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고, 조리고등학교를 입학하게 됐다. 형이 지원을 많이 해줬다. 내신성적이 안됐는데, 요리대회 1등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호텔에서 실습도 했다. 부산에 있는 호텔에서 돈을 안 받고 1년 동안 일식을 배웠다. 그러다가 서울에 올라오게 됐다. S호텔에 실습생으로 들어갔다. 제가 알기로는 제가 최연소 입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하는 돌아이의 인생 이야기를 듣던 중 이수근은 "미안한데 고민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요리하는 돌아이는 "인상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조폭 출신인데 정신차리고 요리한다, 싱글대디다, 애가 둘이다 등 오해를 많이 받는다. 이런 오해들이 계속되다보니 못견디겠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사실 이렇게만 쳐다봐도 오해를 많이 산다. 오픈 키친인데, 드시는 속도를 보면서 음식을 내어드린다. 손님을 볼 때 인상을 쓰면서 봤나보다. 손님이 저한테 했던 말이 충격적이었다. 말 안 걸었으면 좋겠다, 체할 것 같다더라"라며 "또 한 번은 칼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탔는데 가방이 뚫린거다. 칼이 다 쏟아졌는데 주변사람이 다 도망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염색한 이유가 잘나가보이려고 한다고 하더라. 염색한 이유가 주방에서 일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게돼서 흰머리가 나더라. 그래서 염색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의 고민에 서장훈은 "어린 나이에 어른들과 일을 하게 되면서, 기죽지 않으려다 보니 변한 것도 있었을 거다. 이제는 캐릭터의 시대다. 세상이 바뀌었다. 이 캐릭터가 아니였으면 도드라져보이지 않았을 거다. 요리하면서 이 캐릭터 유지하는거 나쁘지 않다고 본다. 다만 그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따뜻함을 같이 가져가야 한다. 이제 유명해졌기 때문에 옛날과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조언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출처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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