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마지막 연애 고백 “2년 전까지 연애 쉰 적 없어… 지금은 혼자가 편해” (짠한형)

배우 이종원이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두 분 키스하셨나요? 키스 얘기로 설렜던 그 밤을 기억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짠한형 신동엽’에는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촬영을 함께하게 된 이종원과 김세정이 등장했다. 둘은 드라마 줄거리와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신동엽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실제 사귀게 되면 어떤 스타일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종원은 “완전 막 불타서 사랑을 외치고 요구하거나 그러진 않고 지속적으로…”라고 말하다 기침을 했고, 신동엽은 “그때 생각이 나는구나”라며 농담했다. 이종원은 당황하며 웃었고, 신동엽은 둘의 마지막 연애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이종원은 “전 지금 2년 되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어떻게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2년 전에는 사실 연애를 그렇게 쉰 적이 별로 없다”, “당연히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무언가는 충족이 되지 않겠지만 혼자인 게 생각보다 너무 편하더라”라고 말했다. 쉼 없이 달려왔다는 신동엽의 반응에 이종원은 “더 쉬어야 한다”라며 맞장구를 쳤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