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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2009년 가수 데뷔 “몸무게 67kg, 메인보컬이었다” (나혼산)

배우 이장우가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냈다.


1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9회에서는 고준의 ‘무지개 라이브’, 이장우의 ‘오늘은 축가 프린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절친한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이에 아침부터 노래방에서 축가 연습을 한 것. 그가 고른 노래는 바로 김범수의 ‘오직 너만’이었다. 박나래는 배우 현빈, 손예진 결혼식에 김범수가 직접 이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장우가 연이은 고음에 힘들어하자, 코드 쿤스트가 “어려운 노래다. 한 키만 내려도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기안84가 “성격상 못 내려”라고 말했다. 이장우도 “용납할 수 없다”라며 고집을 부렸다. 코드 쿤스트는 “키를 내리는 게 전혀 잘못한 게 아니야. 자존심이 아니라고”라며 웃음 지었다.


또한, 이장우가 지난 2009년 데뷔한 그룹 트웬티포세븐 멤버로 활동하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메인보컬이었다며 당시 몸무게가 67kg이라고 밝혔다. ‘108kg 브라더스’ 구성환은 “같은 사람이야?”라며 놀랐다. 이장우는 “술을 못 마시니까 하루에 쥐포 하나 먹을 때였다. 대표곡이 ‘그 녀석의 여자’, 뮤직비디오엔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안재현의 ‘사랑니의 불시착’, 이주승의 ‘인생 2막’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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