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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해요 곽범한테…"브루노 마스 따라한 곽범, 실제 본인 피부색"

팝가수 브루노마스를 패러디한 코미디언 곽범이 '블랙페이스' 의혹에 휘말리자 동료 이창호가 유쾌한 해명을 내놨다.


3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이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엄지윤과 곽범의 '아파트' 패러디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전날 유튜브 '빵송국'에는 '아파트'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ROZÉM & Bruzi Mar - jaegunchuk APT. (not Official Music Video)'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엄지윤은 로제로, 곽범은 브루노 마스로 분했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를 완벽히 재현하면서도 로제가 브루노마스에게 볼 뽀뽀를 하는 장면은 따라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컬투쇼' DJ 김태균은 "곽범이 브루노 마스처럼 피부를 새까맣게 칠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창호는 "이건 예민한 부분이지 않냐는 반응이 나오는데, 우린 절대 (곽범의) 얼굴에 칠한 게 없다"며 "심지어 브루노 마스보다 (피부색이) 더 진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이다.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9일(현지 시간) 발표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핫 백)에 8위로 진입,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기록이자 한 자릿수로 데뷔한 최초의 기록을 탄생시켰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1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억 뷰를 달성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빵송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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