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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사이드' 조우진 "'요아정' 되고 싶었다…몸무게 최고치 찍어"

배우 조우진이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요아정'이 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극본 주원규·연출 박누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누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가 참석했다.

이 작품은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앞서 '강남 비-사이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월드 프리미어 상영된 후 호평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베테랑 형사 강동우로 분한 조우진은 이날 "친근하면서 정감 있는 요즘 아저씨가 되고 싶었다. 이런 사람을 '요아정'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외형적으로는 묵직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증량을 했다. 최고의 몸무게를 찍었다"라며 "여태껏 보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총 8부작으로 제작된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11월 6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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