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유재석 "이서진, 90년대였으면 욕 작살 나게 먹었을 것"(틈만 나면)

배우 이서진이 툴툴거리며 유재석을 챙겨줬다.


10월 29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은 배우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등장하자마자 유재석을 보며 "뭘 먹고 있었냐"면서 휴지로 입을 닦아줬다.

이서진은 웃으며 "나이 먹어서는 드럽게 입에 뭘 묻히고 드럽게 진짜"라며 면박을 줬다.

유재석은 "형이 따사미가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연석은 이서진과의 인연에 대해 "2009년 같이 작업했다. 그 후로 같이 방송을 하지는 않았다. 그냥 오며 가며 인사했다. 나영석 PD 사옥에서 함께 회식했다"고 털어놨다.

이서진은 "작년에 (나영석 PD 사옥에서) 얘는 신원호랑 회식, 나는 나영석이랑 회식해서 만났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이거 뭔진 알고 나왔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얘기 들었다. 내가 굉장히 싫어하는 프로그램이더라"고 농담했다.

이어 "시대가 좋아져서 형이 예능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이 웃는 거다. 90년대였으면 욕 작살 나게 먹었을 것"이라면서 이서진을 놀렸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