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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3' 인피니트 남우현 VS 크래비티 세림, 입단 경쟁 돌입

"아이돌계 축구판도 세대교체가 필요"


'인피니트' 남우현과 '크래비티' 세림이 '어쩌다뉴벤져스' 입단 경쟁을 펼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새로운 선수 5명의 신규 입단 테스트가 이어진다. 다양한 직업군의 축구 강자들이 등장한 가운데, 두 명의 축구돌이 김재환의 군 입대 이후 공석이 된 아이돌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해 기대가 모아진다.

먼저 '뭉쳐야 찬다2' 당시 '팀 박지성' 소속으로 출전한 '인피니트' 남우현이 아이돌 공석을 정조준한다. 당시 스트라이커로 나섰던 남우현은 특유의 날쌘 움직임과 위치 선정으로 팀 내 유일한 득점에 성공하며 안정환 감독으로부터 MOM에 선정된 이력이 있다. 또한 남우현은 지난번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원조 축구돌' 김준수가 속한 소속팀 단장을 포함해 총 12개 조기축구팀에서 700회가 넘는 출전 경기 수를 자랑해 다른 지원자들을 압도한다. 안정환 감독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축친돌' 남우현이 '어쩌다뉴벤져스'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에 맞서는 '크래비티' 세림은 최근 타 프로그램 풋살 종목에 출전해 아이돌 축구판 생태계를 교란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한다. 당시 감독이었던 조원희 코치의 강력 추천으로 테스트에 참여한 세림은 '세시(세림+메시)'라는 별명에 걸맞은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아이돌 선배 남우현이 "풋살은 잘하지만 축구는 달라"라며 견제하자, 세림도 지지 않고 "아이돌계 축구판도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반격에 나서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과연 필드 위에서 안정환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주인공은 누구일지, 오늘(27일) 저녁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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