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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박진영 'honey' 피처링 후 시술과 성형에 관심"…왜?

코미디언 정선희가 'Honey' 피처링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이혜원의 '멋진 언니' 채널에는 '공식 미녀 개그우먼 정선희의 두근두근 이상형 월드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선희는 “박진영 씨의 'Honey'에서 피처링도 하셨다고"라는 이혜원의 말에 "얼마 전에 너무 놀랐다. 그 가수 협회에서 가창료 연락이 왔는데 내가 허위로 가창료 측정이 됐다더라"라고 말했다.

정선희는 "20년 넘는 세월에 가창료가 쌓였으니 얼마나 들떴겠냐. 그런데 이게 어느 정도 유효기간이 있는데 시스템이 집대성된 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전 기록들은 소멸이 됐다더라. 책정된 기간이 10년 안짝으로 계산이 된다더라. 10년이 어디야 했는데 34만 원 입금됐다"고 했다.

이에 이혜원은 "'oh honey' 이거 하나로? 생각보다 많네요"라고 하며 "저는 정선희 씨가 한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선희는 "제가 그때 캐나다에 있는 친구 집에 머물고 있을 때 박진영 씨한테 음성 메시지로 연락이 왔다. 장난 전환 줄 알았다. 워낙 팬이어서 녹음할 때 '시간을 끌며 있어보자' 싶었는데 다짜고짜 스튜디오로 들어가라고 했다. 여러 가지 내 매력을 어필해 보고자 여덟, 아홉 가지 준비했는데 한 번에 끝났다. 울적하더라"고 하며 "굉장히 빈정이 상했던 게 뮤직비디오에 고소영 씨가 출연했다. 내가 피처링했는데. 나한테 삐에로 가발을 쓰고 볼록 렌즈에 ''oh honey'하고 사라지라더라 고소영 씨랑 춤을 춘다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땐 뭘 해도 안되고 넘사벽이 있다는 걸 몰랐다. 참 어렸다"고 하며 “박진영 씨 피처링을 한 이후 시술과 성형에 관심이 생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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