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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의혹' 최민환, 결국 방송 활동 중단…FT아일랜드 콘서트는?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업소를 드나들며 성매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예정돼 있던 콘서트 무대에 오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에 "확인 중이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현재 최민환이 소속된 FT아일랜드는 당장 내일(26일) 대만 가오슝, 11월 10일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2024 에프티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 일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1월 2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11월 17일 KBS부산홀에서 개최되는 밴드 터치드와의 합동 공연 '라이브 온 부산 FT아일랜드X터치드' 콘서트에도 나올 예정이다.

최민환은 해당 논란으로 모든 미디어 활동은 중단했으나, 콘서트 불참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예정된 무대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최민환의 전 아내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최민환이 업소에 출입했다며,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는데 갑자기 기분이 좋다고 잠옷 카라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꽂더라.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 것"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또 영상 말미에는 최민환과 한 남성의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이 담겨 있었는데, 녹취록에는 "몰래 나왔다", "아가씨 있냐", "잘 좀 부탁한다", "너무 놀고 싶다", "돈 보내게 텔레그램 알려달라"고 말하는 최민환의 음성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혼전임신 후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최민환 개인 계정, 율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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