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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라이브 부담감? 데뷔 때부터 꾸준히 해온 거라 없어"(라디오쇼)

그룹 있지가 라이브 부담감은 없다고 전했다.


24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그룹 있지(ITZY)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있지가 2년 만에 '라디오쇼'에 출격했다. 나랑 친한 편 아니냐. 100점 중 몇 점 정도로 친하냐"라고 묻자, 있지는 "우리가 너무 좋아하니까 90점 정도 된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내가 지금 '박명수와 프렌즈' 준비하고 있는데 나올 생각 있냐"라고 물었고, 있지 멤버들은 "출연하겠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후 있지의 신곡을 들었고, 박명수는 "잘 들었다. 그냥 완전히 CD다"라며 "사실 그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게 쉽지 않은데 다섯 분은 라이브도 더 잘하려고 노력하냐. 요즘 더 부담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예지는 "우리는 데뷔 때부터 꾸준히 해온 거라 큰 부담은 없다"라고 당당하게 답했고, 박명수는 "예지야. 너 그런 자신감 넘치는 거 좋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리아도 "나도 큰 부담감은 없다. 다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라이브에 대한 고민들을 처음부터 해왔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얘기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나는 "맞다. 어렵지만 예지 언니 말처럼 언니들 하는 거 보면서 '파이팅' 할 때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언니들이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 하는 거 보면 '나도 파이팅 해야겠다'라고 하는구나"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그러면 춤추면서 연습할 때 박진영이 특별히 격려 이야기 해준 거 있냐"라고 묻자, 있지는 "피디님은 당연히 '이번 활동 잘해보자'는 기본이고, 우리를 좀 많이 믿고 가시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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