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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선우 "지각비? 1분에 50만 원…억울한 이유 有" [소셜in]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지각비를 언급했다.


23일(수) 소녀시대 효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훅 들어오는 '폭스' 선우에 무너진 효연 / 밥사효 EP.14 더보이즈 선우 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더보이즈 선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효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효연은 "아침에 일어나는걸 좀 힘들어하냐"라고 물었고, 선우는 "우리는 1분이라도 더 늦으면 50만 원을 냈다"라며 "원래 100만 원이었다가 줄인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효연은 "한 번에?"라며 놀라자, 선우는 "한 번에 그렇게 낸다. 그래서 한 3분 늦었는데 100만 원 낸 적도 있다"라고 전했다.

효연은 "근데 그걸 누가 걷어? 회식비로 쓰는 거야?"라며 묻자, 선우는 "더보이즈 전체 지각비로 회사 분들 선물을 사드리거나 우리끼리 회식하거나 공용 비용으로 사용하는데, 말이 공용 비용이지. 그냥 내 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는 "조금 억울한 것도 있다"라며 "지각에 대해서는 약속을 늦었으니까 억울하지 않다. 근데 좋은 것들을 사드리고 할 때 단체 이름으로 가는 거다. 내가 주는 이미지가 아니다. 선물을 전달해 주는 멤버한테 고마워하고 사실 이런 게 (억울하다)"라고 털어놨다.

듣고 있던 효연은 "이걸 보면 이제 다 아실 거다. 더보이즈가 줬던 게 다 선우 지갑에서 나왔던 거구나"라며 "계속 지각해 줘.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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