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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채령, 동안 칭찬에 “스무 살 초반이고 싶어… 중반 되기 싫다” 씁쓸 (재친구)

그룹 ITZY 채령이 나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Jae friends)’에는 ‘못하는 게 없는 뭔가 다른 그룹’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스튜디오를 찾은 ITZY 채령, 유나에게 “채령이 동생인 줄 알았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의 반응에 채령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아했고, 유나는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김재중은 “기껏 해봤자 고3 정도?”라고 말했고, 유나 또한 “근데 언니가 귀엽긴 하다. 너무 귀여워서 그런다”라며 공감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근데 벌써 좋아할 나이냐. 벌써 좋을 나이는 아니지 않냐”라고 물었고, 유나는 “나이에 엄청 민감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유나야 너도 내 나이 돼봐라’ 이런다”라며 억울해했다. 둘의 반응에 김재중은 “벌써 나이를 탈 나이가 아닌데…”라며 궁금증을 보였다.


뒤이어 채령은 유나의 말에 반박하는 듯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내가 원래 흑발을 고수했다가 탈색을 했는데, 나도 원래 막 동안인 얼굴은 아니다”, “사람들이 나한테 붙여주는 별명이 교수님, 사모님 이런 중후한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김재중은 “아직 되게 청춘이다. 유나는 이제 태어난 거고”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채령은 “계속 스무 살 초반이고 싶은데 내년이면 스무 살 중반이 된다는 게 너무 받아들이기가 싫더라”라고 말했고, 유나는 “다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농담했다. 이에 채령은 “네가 지금 이 나이 먹어봐라”라며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재친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 ST7’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박유영 | 사진출처 재친구(Jae friends) S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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