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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태국여신→유두 피어싱' 루머 진실 밝혔다 (라스)

김재중이 자신에 관한 루머에 대해 밝혔다.


16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신비주의 콘셉트 때문에 유독 루머가 많았는데 루머가 되게 독특한 루머가 많았다. 김재중은 23인치 개미허리다"라는 말에 "당시엔 그랬다. 우리나라 남자 아이돌 중에서 아마 크롭탑을 제일 처음 입었을 거다. 항상 저한테 중성적인 느낌으로 입혀주셨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국진이 형이랑 똑같네. 이형도 크롭티만 입으면 22인치까지 나올 것"이라고 하자 장도연은 "영웅국진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중은 "강제로 유두 피어싱을 했다"는 말에 대해 "유두 피어싱을 햇었다. 회사에서 시켰다는 루머가 많았는데 자의로 했다. 스트레스로 피어싱하는 게 취미였다. 얼굴을 써야 하는 직업이라 뚫을 수 없어서 한 쪽에만 피어싱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피어싱을 빼면 구멍이 나 있는 상태냐"는 질문에 "메꿔지긴 메꿔진다. 그런데 그 안에 공간이 미세하게 있어서 살짝 짝꼭이다"고 했다. 그러자 유세윤과 김구라는 "짝꼭이구나", "오드꼭지네"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중은 "김재중을 여신으로 모시는 태국 마을이 있다던데"라는 말에 "진짜다. 태국에서 우리나라 휴대폰을 중고로 사서 쓰는 분들이 많았는데 데이터가 완전히 지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 사진이 흐릿하게 남아 있던 거다. '황금어장' 때 사진이었는데 그걸 봤거니 가뭄도 없어지고 농사도 잘 됐다고 마을 분들이 제 사진을 목걸이로 만들어 가지고 다니셨다. 저를 모시고 있는 모습이 태국 방송에도 나갔다. 지금은 저인 줄 알고 있지만 상관없다고 하더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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