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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티라미수 케이크' 밈, 부끄러웠지만 광고 찍고 행복" [소셜in]

배우 김성철이 '티라미수 케이크' 밈을 언급했다.


15일(화)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 채널에 '당신은 10월 15일 살롱드립을 본다. EP.62 김현주 김성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김현주, 김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장도연은 "성철 씨 상반기를 뜨겁게 달구지 않았냐"라며 '티라미수 케이크' 밈을 언급했다.

이에 김현주는 "나 미안한데 설명 좀 해주면 안 돼? 그 영상을 봤는데 뭔지를 잘 모르겠다"라고 묻자, 김성철은 "2015년도 '위아더나잇'이라는 밴드가 '티라미수 케이크'이라는 노래를 냈다. 그러다가 내가 드라마에서 그걸 불렀다. 이후 릴스로 어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서 역주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성철은 "그래서 내가 덕을 봤다. 그런데 좀 부끄럽다. 극 중 캐릭터로서 노래했는데 그게 화제가 돼서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근데 그걸 김성철 버전으로 다시 찍지 않았냐"라고 말하자, 김성철은 "그걸 환기를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는데 잘 안 됐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티라미스 케이크' 밈으로 광고도 찍지 않았냐는 물음에 김성철은 "그건 참 행복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철은 "광고 찍기 전후가 다른 것 같다. 전에는 좀 속상했는데 찍고 나서는 괜찮다. 극복했다. 다 한때니까 나도 잘 즐겼다"라고 밝혔고, 장도연은 "철저히 상업적인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배우 김현주, 김성철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시즌2는 10월 25일 공개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살롱드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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