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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한재이, 알고보니 ‘알바 고수’ “카페부터 인형탈까지”

한재이가 ‘불륜녀 최사라’ 와는 딴판인 일상을 소개했다.


10월 12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최다니엘과 한재이가 등장했다.

김주연 매니저는 “한재이가 자기 이름을 잃어버렸다”라는 제보를 해왔다. 한재이는 아침부터 조카들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면서 일상을 시작했다.

한재이가 일주일에 3~4일씩 조카들 어린이집 등원시키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조카들에게 빵을 사주면서 그 안의 스티커를 모은 것이었다.

양세형은 “스티커 모으는 데 얼마나 돈썼냐”라고 물었다. 한재이가 “몇백 장 있긴 한데”라고 하자 양세형은 “못해도 100만원 넘는다”라고 해 놀라게 했다.

한재이는 알고보니 아르바이트 고수였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서 최근까지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특히 새벽에 옷 시장에 들어온 옷을 얼른 나눠서 가게에 갖다주는 일을 했다고 애기했다.

한재이는 누군가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궁금증을 불러 잉으켰다. 알고보니 절친 원진아의 집이었다.

한재이는 “원진아가 이 동네 먼저 이사오고 좋아서 나도 이사왔다. 언니도 따라왔다”라고 말했다. 한재이는 원진아가 여행 간 사이 집에 있는 식물들을 돌봐주는 아르바이트를 자청했다. 시들해진 식물들을 보고 안타까워하던 한재이는 “원진아 돌아오기 전에 살려놓겠다”라는 호언장담을 하기도 했다.

한재이는 김주연 매니저를 데리러 가려고 직접 운전했다. 김주연 매니저는 “얼마 전까지 매니저가 없어서 본인이 운전하는 게 편하다더라”라고 말했다.

김주연 매니저는 종방연날 한재이와 ‘대국민사과영상’을 찍기로 했다. 김주연 매니저는 다큐멘터리 감독 출신 답게 “최사라로 시작해 한재이로 마무리하자”라는 능숙한 지시로 “감독 답다”라는 찬사를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다니엘&김지훈 매니저와 한재이&김주연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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