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송일국 "삼둥이, 말 걸면 대답 안해…'애니' 딸 20명 애교 많고 너무 예뻐" (컬투쇼)

배우 송일국이 세 아들들을 언급했다.


11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컬 '애니'에 출연 중인 배우 최은영, 곽보경, 송일국, 김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송일국은 세 아들(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 아니냐. 현실에 딸이 없는데 '애니'랑 같이 무대에 있으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일국은 "아이들이 6학년이라 자기 앞가림을 한다. 집에서 힘든 육아 끝날 때쯤 되니까 현장에 와서 20명을 육아하느라 정신없긴 하다'라고 답했다.

아들들과 다른 점에 대해 "근데 오히려 힐링을 받는다. 애들이 너무 예쁘고 애교가 너무 많다"라며 "우리 애들은 내가 스무 마디 하면 한마디 할까 말 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근데 현장 오면 애교도 너무 많고 너무 예쁘다. 공연장 가는 게 하루하루 즐겁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