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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일 퇴출 이유=특수준강간 혐의?…SM "말하기 어려워" [공식입장]

그룹 NCT 태일의 퇴출 사유가 특수준강간 혐의라는 소식에 SM이 말을 아꼈다.


7일 조선일보는 NCT 태일의 성범죄 혐의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태일이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형법상 특수준강간죄는 흉기를 소지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심신상실 등 항거불능 상태의 상대를 간음하는 것을 말한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iMBC연예에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태일은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지난달 12일 검찰에 넘겨진 상황.

앞서 소속사는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하였다"고 알린 바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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