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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신지 전남친 저격 “다 마음에 안 들어…맘고생 많이 했다” (데면데면)

‘데뷔 26주년’ 코요태 신지가 빽가와 열애설이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10월 4일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에 ‘수익 배분? 올해 결혼? 진실게임으로 밝혀진 종민의 속마음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코요태 멤버들은 ‘친밀감 상승 토크’ 게임을 진행하며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먼저 ‘정말 마음에 안 들었던 서로의 구남친, 구여친은?’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신지가 김종민을 보며 “오빠 (여자친구는) 내가 몰라”라고 말했다. 김종민도 “난 말을 안 하니까”라며 인정했다. 신지는 “둘은 저한테 비밀로 하는데, 전 오픈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빽가는 “신지 같은 경우는 다 마음에 안 든다. 짜증 난다. (신지) 맘고생 많이 했다”라며 한숨 쉬었다. 그러자 신지가 “너무 시원하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종민은 “물론 그분도 힘들었겠지”라고 한 후, 그래도 무조건 신지 편이라며 든든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번째 질문은 ‘질리게 따라다닌 신지♥종민 열애설, 왜 신지♥빽가 열애설은 없는가?’였다. 신지는 “이동할 때 오빠랑 나랑 많이 붙어있으니까 둘 사진이 많고, 활동을 더 오래 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 둘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하자, 빽가가 “나이 60 넘으면 그때 한번 보자”라며 연애를 제안했다. 이에 김종민이 “소름 돋는다. 막 던지네”, 신지가 “내년에 시집갈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인이 생각하는 코요태의 마지막 모습은?’이라는 질문에 신지가 “멋있게 은퇴 콘서트 이런 건 없다”라고 답했다. 빽가는 “내가 죽어도 둘이 남아서 코요태하고, 형 죽어도 신지 혼자 하고, 죽어도 코요태 하자. 어쨌든 우리는 영원히 최선을 다하자”라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또한, 빽가는 “저작권이 사후 100년? 빨리 아기 낳자”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종민의 진실게임이 이어졌다. 그는 ‘올해 결혼하고 싶었다’, ‘마지막 뽀뽀는 오늘 아침이다’, ‘수익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의 질문에 모두 아니라고 답했다. 하지만 모두 ‘거짓’으로 나타나 멤버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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